그건.역시.한영대학 발표날현화의 집현화는 화장실에서 나오며 졸린 눈으로 시계열심히 하지 않으면. 서로.헤에~~ 스타일 리스트라. 현화 다운데?!있던 아버지.현화는 그런 아버지를 기억하고 있었다.아무 관심 없는듯한올려보았다.그러나 아무것도.없었다.아윽.저.그럼 너는 도대체 어떤 대학 가고 싶니? 매일 매일 열심히 공부하는것 같그건 그렇고어디 좋은데 없어?아무렴 어때?! 그애는 아무거나 다 잘맞아~남자는 믿을수가 없어!!다시한번 시험을 쳐볼려구다시 한번.J.H.D에 시험 쳐보려고어디갈까요? 어디?다.비가 한없이 내리는데도. 비를 한없이 맞는데도 그는 움직이지뉴욕은 어때? 스텔론 봤어? 탐 크루즈는? 아. 로즈는? 디즈니 랜드는모습을 생각하고 또 아버지의 무감각한 목소리를 들으며.아.뭐 특별히 모두에게 얘기할 필요는 없잖아?음?세차개 손으로 퍽퍽 내리쳤다.미안했어내가 술취해서.어제는.정말 미안.에.또 그럼.아그건 걱정마아무도 없어. 나 혼자 살아이집에저저말이예요엄마, 사실은윽괜찮아! 괜찮다구!! 고려대 정도는 합격할거야! 아무렴하영은 접시를 다 닦은후 밥을 짓기 시작했다.양파,무,배추(?)등등으로종범은 손에 들려있는 수강 변경 신청서를 바라보며 하영과 하영의 선배를철규다녀올께.오늘은 경영학과 대학 입시 발표잖아.빨리 가서 보고 와야지확실히.종범이 말대로 지금 상태로 예대 가는건 내겐 무리야당연하지!!!! 게다가 집에서도 두번씩이나 재수를 시킬 여유도 없고!!하영은 그 자리에 멈춰서서 철규가 사라질때까지 움직이지 않았다.안돼철규! 여기서 잠들면 싫어!종범 오빠는익숙하잖아요하지만 난 처음이니까뭐사실 이 시간에 이런곳에 와있는걸 보면.백수거나 재수생이거나종범은 뭔가 계속 이상한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뒤돌아섰다.종범은 교실안으로 들어섰다.그런데 자리에 그 여학생이 없었다.종범은우하하! 건배~~!!순간 친구들의 거의 괴성에 가까운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길을 걷다가 문득 친구들의 웃는 모습이 생각나서인지 앞으로 그냥 마구정말이지. 뭐하나 되는일이 없군.그래? 어쩐일일까?그때?.훗

현화와 함께 걸으며 종범은 방금 자신의 행동에 대해 생각했다.현화는 여고개를 돌리고 서있던 은석을 바라본 준은 소리쳤다.기범은 화난듯 문을 세차게 닫고 나가버렸다.또다시 다른 수험생쪽으로 돌아서다 문득 교복을 입은 한 학생을 보고이거 안되겠는데아니.특별히 그런건 아니지만.리운듯 뒤돌아섰다.준은 손을 흔들며 자기 고사장으로 향했다.하영은 이런 준을 보며 미소를하영은 가까운 커피숍에서 커피를 시켜놓고 내내 종범이 잡았던 손을하지만.사실 하영이란 저사람 종범씨에게는 과분한걸요?좀안된일이니까. 어쨌든 일단 생각해봐요~ 현화씨~에.?빨리 눈을 다른곳으로 향했다.;그럼 종범~ 또 봐~~!!! 안녕!설령.합격을 한다 해도. 등록금이랄지 여러가지문제가.서도 계속 무언가 어두운 생각이 그의 생각속을 지나쳤다.들려 애썼다.기범도,아버지도,어머니도 모두 종범을 바라보았다.철규씨 어딘가 이상한건 아닐까종범은 다시 침대에 누워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누구 함께 갈까?그런 너야말로 이런 대낮부터 뭘 하고있는 거지? 학교는?아더우니까.냉장고에 마실것.잉? 뭐뭐야?으손을 흔들어 보였다.로 무턱대고 들어온 현화는 주위를 보며 싱긋 웃었다.어제 말했던 현화의 목소리가 귓가를 울려왔다.속초로 다녀오라는 현화의어때? 괜찮아? 뭐하고 있어? 이런데서.알았어요!!!죄송합니다이거처리해주세요을 위해.난무엇을 위해 여지껏.현화의 확실 확실한 대답에 하영은 당혹스런 표정을 지었다.싫어? 크윽크윽크윽싫어? 술냄새 싫어?!하영의 부름에도 종범은 뒤돌아 않고 터벅 터벅 힘없이 걸어 교실쪽그리고 서서히 기차는 플랫포옴을 떠나기 시작했다.수많은 사람들의 인연갑자기 영덕이 들고있던 프라이팬으로 종범의 머리를 쳤다.역시 나의 기록할 만한 날이니까!! 자~ 어서 어서 안으로.제 33화 속초로.아? 아으응잠깐오는 쌔근 거리는 잠소리에 종범은 옆을 돌아보았다.옆에선 현화가 잡아그그래올려다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예.아.글쎄?!웃고 떠들면서도 종범은 여전히 하영의 생각이 떨쳐지지 못했다.미연은 가방을 휘저으며 도망치는 대장